시놉시스
입시 경쟁률 상승 미션이 발등의 불로 떨어진 Q 대학교 입학처.
A 대학교에서 유명한 입학사정관 로희를 전격 스카우트하는데
입시설명회 강단에 선 그녀의 입에서 나온 충격적인 한마디
“내신 3등급 밑은 모두 나가주세요.”
“부푼 희망은 입시 폭망”을 외치는 신개념 입학사정관 로희는
‘팩트폭력기 입학사정관’으로 유명세를 치르고 유튜브 인급동은 물론 입학처를 뒤흔든다.
한편 고등학교의 국어 선생 유석은 고3 담임으로서 아이들을 격려하기 바빴는데
로희의 충격적인 언사에 한 번, 그녀가 과거 같은 반 학생이었던 사실에 두 번 놀라게 된다.
극과 극, 냉철한 입학사정관 로희 VS 열혈 고3 담임 유석의 가치관은 팽팽히 부딪히는데
수시박람회, 대학교 투어까지 왜 자꾸만 마주치게 되는 거야…!
입시 최전선에서 우연한 재회를 반복하던 두 사람은 인연 뒤에 숨겨진 진실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