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로또 1등 당청금으로 시작한 호텔 사업을 쫄딱 말아먹은 '이생망' 청년 구이준
낮이면 사채업자들의 압박에, 밤이면 끝없는 불면증에 눈 감지 못하는 나날을 보내던 중
대한민국 최고 힙플! 양양 게스트 하우스 ‘크리스하우스’의 매니저로 취직해 재기를 노린다.
마을 최고 실세 이장의 환심을 사 손님을 소개받기 위해 각종 민원을 대신 처리하던 이준은
낯익은 손님을 마주치는데… 그녀는 껄끄러운 관계의 전 애인 안재인..?!
방송작가 특유의 넉살과 촉을 살려 이준을 돕는 재인이 상해리에 내려온 진짜 이유는
‘연쇄 젖소 사망 사건’을 취재해 미스터리 소설을 쓰기 위함이었다!
이준은 재인의 도움에 보답하기 위해 그녀의 취재를 돕는데…
젖소의 죽음은 오랜 시간 마을에 뿌리내린 범죄의 흔적과 이어지고
상해리의 주민들의 수상한 면모가 드러나는데 그때 마을에 등장한 재벌 2세 모나라!
상해리를 들썩이는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이준과 재인은 마을을 옥죄는 진짜 위협에 맞서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