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마리아'(나오미 왓츠)와 '헨리'(이완 맥그리거)는 크리스마스 휴일을 맞아, 세 아들과 함께 태국으로 여행을 떠난다. 아름다운 해변이 보이는 평화로운 리조트에서 다정한 한때를 보내던 크리스마스 다음날, 상상도 못했던 쓰나미가 그들을 덮친다. 단 10분 만에 모든 것이 거대한 물살에 휩쓸려가고, 그 속에서 행방을 모른 채 흩어지는 헨리와 마리아. 그리고 세 아들. 서로의 생사를 알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그들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