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범죄 조직의 보스 ‘루카‘를 위해
20년이 넘는 세월을 바친 행동대장 ‘떠그’(리암 니슨).
지금은 그의 아들 ‘카일’의 뒷 수습을 도맡은 한물간 조직원이지만,
보스 ‘루카’가 가장 신뢰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떠그’는 최근 들어 건망증이 심해지고,
심지어 보스의 이름까지 잊자 병원을 찾아간다.
어린 시절 겪은 가정폭력과 오랜 범죄 생활로 인한 만성 외상성 뇌질환을 선고받는다.
앞으로 증상이 심해지며 곧 치매에 이른다는 걸 알게 된 ‘떠그’는 자살을 시도하지만 실패한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인신매매 현장을 목격하고,
보스 ‘루카’와 필연적으로 충돌하는 일이 생긴다.
무언가 깨닫게 된 ‘떠그‘는 남은 시간을 가족과 양심을 지키는 데 쓰기로 결심하는데…